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김진주 씨가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련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며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. 김 씨는 피해자 보호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입법이라고 비판하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.
김 씨는 대통령의 SNS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남겨 “제발 피해자 편이 돼 달라”는 취지의 호소를 했고, 여권 인사들을 향해서도 거센 표현으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. 해당 발언은 피해자 보호와 형사사법 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.
정치권에서는 이 사안을 두고 보안수 사건 폐지 법안의 부작용과 피해자 보호 장치의 실효성을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이날 한동훈 의원이 김 씨와 간담회를 열기로 하면서, 돌려차기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과 여론의 중심 이슈로 번지는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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